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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현직자 이야기

미국 대표 지수,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 S&P 500과 NASDAQ 100의 구성 방법론과 차이점

등록일
2024-02-19
미국 대표 지수,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
- S&P 500과 NASDAQ 100의 구성 방법론과 차이점
(By. Guryu)


■ 나 홀로 질주하는 미국 증시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S&P 500과 NASDAQ 100

미국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S&P 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pt 선을 넘어 마감했다.
S&P 500 지수의 5,000pt 돌파는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등 기술주들이 이끌었다.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매일경제, 2024년 2월 10일


미국 증시가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성장성,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안정적인 배당 수익 등 다양한 요인이 미국 증시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미국 증시가 연일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에 미국 주식을 담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오랜 주식 투자 경험을 가진 분이거나 개별 종목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분이라면 미국 개별 주식 투자 또한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방법이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주가지수로는 S&P 500 지수와 NASDAQ 100 지수가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상승세로 's&p 500' 지수의 시가총액은 무려 약 43조 달러를 기록.


주가지수란 주식 시장의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기준 시점 값(일반적으로 100) 대비 비교 시점의 값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통계 값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주가지수인 '코스피(KOSPI)' 지수를 예로 들면,
1980년 1월 4일의 지수 값(100pt)을 기준으로 현재의(24.02.14) 2,620.42pt는 기준 시점 대비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약 26.2배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대표지수들의 기준 시점과 그 값은 코스피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S&P 500 지수의 경우 기준 시점은 1941~1943년, 이때의 기준값은 10pt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시가총액 합계를 지수 작성 기준년도인 1941~1943년의 평균 시가총액으로 나눈 다음 기준시점의 지수를 곱해서 종합주가지수 산출)

지금 S&P 500 지수가 5,000pt를 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 주식시장이 정말 큰 폭으로 커졌다는 점을 아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NASDAQ 100 지수의 경우 기준 시점은 1985년 1월 31일 250pt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S&P 500 지수와 NASDAQ 100 지수 모두 주식시장에서의 총 기업가치를 의미하는 '시가(시장가격)총액(= 주가 x 상장주식수)'이 큰 대형주로 구성됐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숫자 '500'과 '100'에서 보듯,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수의 차이가 있고, 구성 종목들의 특징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어떠한 점에서 두 지수 간 차이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 미국 전체 주식시장의 80%를 차지하는 S&P 500 지수

먼저 S&P 500 지수는 국제 신용평가기관 중 한 곳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and Poors, S&P)' 가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해 구성한 주가지수입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은 NYSE(뉴욕증권거래소), NASDAQ(나스닥거래소) 등 여러 증권거래소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

1) 거래량 : 6개월마다 25만주 이상
2) 유동주식비율 : 0.75 이상

    (상장주식수 대비 실제 거래 가능한 주식수의 비율. 상장주식수에서 대주주 보유 등의 이유로 유통이 제한된 비유동주식수가 제외됨)
3) 재무 건전성 : 최근 4개 분기 이익의 합이 (+)일 것

등을 기준으로 S&P Composite 1500 지수를 구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구성된 S&P Composite 1500 지수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상위(대형주) 500 종목 / 중위(중형주) 400 종목 / 하위(소형주) 600 종목으로 나누게 되고,
이때 상위 500 종목을 선정해 구성한 지수가 바로 S&P 500 지수입니다.

(2024년 1월 2일 기준으로 S&P 500 지수에 속하기 위한 최소 시가총액은 158억 달러 이상입니다)

비록 종목 수는 500개이지만, 500 종목의 시가총액 합이 미국 전체 주식시장의 약 80%를 차지한다는 특징 때문에 미국을 대표하는 주가지수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중위 400 종목을 선정해 구성한 지 수를 S&P MidCap 400, 하위 600 종목을 선정해 구성한 지수를 S&P SmallCap 600 지수라고 칭합니다)

's&p conposite 1500' 지수는 대형주 500개와 중형주 400개, 소형주 600개로 구성.



■ 세계를 선도하는 빅테크 기업들로 구성된 NASDAQ 100

NASDAQ 100 지수의 경우, NYSE(뉴욕증권거래소)와 더불어 미국의 거래소 중 한 곳인 NASDAQ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 시가총액 상위 100 종목을 구성해 만든 지수입니다.

NASDAQ 거래소는 1971년에 설립되었으며, 세계 최초의 전자 거래소로 비상장 기업들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로 출발했습니다.

초기부터 전자거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과, 주로 성장성이 높은 기술(테크) 관련 기업들이 상장된 특징 덕분에
현재는 NYSE(뉴욕증권거래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거래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NASDAQ 거래소에는 3,000개가 넘는 종목들이 상장되어 있는데, 이 중

1) 산업분류 : ICB(Industry Classification Benchmark) 분류 기준 금융 업종 제외
2) 거래량 : 3개월 평균 거래량 20만주 이상

등을 기준으로 선별된 종목들 중 시가총액 상위 100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가 NASDAQ 100 지수입니다.

앞서 보았던 S&P Composite 1500 지수의 편입 요건과 가장 큰 차이점을 하나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NASDAQ 100 지수에는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거래된다는 특징 때문에 S&P 500 지수와 달리 재무 건전성과 관련된 기준이 없습니다.

실제 이 편입 요건의 차이로 글로벌 전기차 기업 중 한 곳인 '테슬라(Tesla)'는 NASDAQ 100 지수에는 2013년 7월 15일에 편입되었으나,
S&P 500 지수에는 2020년 12월 21일이 되어서야 편입될 수 있었습니다.



■ S&P 500 vs. NASDAQ 100 (1) : 구성 종목과 섹터 비중의 차이

지금까지 S&P 500 지수와 NASDAQ 100 지수의 구성 방법론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렸는데요,
구성 방법론의 차이로 두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과 비중 또한 크게 차이 납니다.

's&p500'과 '나스닥100' 지수의 상위 및 하위 5 종목을 비교한 표.

특히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을 유사한 산업군으로 분류하고자 할 때
'GICS(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글로벌산업분류기준'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GICS 글로벌 산업분류기준 자세히 알아보기

해당 분류 체계는 회사의 주요 수익을 바탕으로 11개의 대표 섹터(Sector)로 나뉘며, 글로벌 주식자금의 약 95%가 이를 활용하고 있어 대표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기술주 관련 기업들의 비중이 높은 NASDAQ 100 지수가 S&P 500 지수보다 관련 산업(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두 지수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s&p500 지수의 섹터별 비중과 nasdaq 100 지수의 '섹터별 비중'을 나타낸 그래프.


■ S&P 500 vs. NASDAQ 100 (2) : 변동성의 차이

두 번째 차이점은 지수 변동성의 차이입니다.

변동성이란 특정 기간 동안 어떤 자산가격의 움직임 정도를 말합니다.
11개 대표 섹터 중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반영된다는 특성상, IT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의 변동성이 소재, 산업재, 금융 등의 섹터 대비 높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nasdaq100/s&p500 지수의 30일 '내재 변동성' 비율. 상대적으로 nasdaq100 지수의 변동성이 높은 편.

변동성과 관련된 많은 지표들 중 옵션시장에서 쓰이는 '내재 변동성'이라는 개념을 시장 변동성의 지표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내재 변동성(Implied Volatility)'이란 '옵션의 가격에 내재되어 있는 기초자산(주식) 가격의 변동성'을 뜻하는데,
위 그래프에서 보듯 NASDAQ 100 지수의 내재 변동성이 S&P 500 지수의 내재 변동성 대비 높아지고 있습니다.

종목 수는 훨씬 적고 기술주 비중은 더 높기 때문에 NASDAQ 100 지수가 S&P 500 지수 대비 더 큰 변동성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수 내 대형주의 과밀화(overconcentration)를 희석시키고자 NASDAQ 100 지수는 S&P 500 지수와는 달리 '특별 변경' 조항에 따라 지수 내 대형주의 비중을 조정(re-balancing) 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의 '특별 변경 조항'이 정리된 표.

실제로 위 조항을 바탕으로 과거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 2011년 애플의 주가 급등에 따른 특별 리밸런싱이 있었고,
마지막은 2023년 7월 특별 변경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 지수 내 대형주들의 비중이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렇듯 똑같이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지만 S&P 500 지수와 NASDAQ 100 지수는 그 구성 방법론이 많이 다릅니다.

S&P 500 지수가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성을 나타낸다면, NASDAQ 100 지수는 조금 더 기술 산업의 성장성에 초점이 맞춰진 지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의 대표 두 지수 S&P 500과 NASDAQ 100, 그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y. KB자산운용 Guryu



• 미국 대표 주가지수 '펀드' 알아보기

→ KB스타 미국 S&P500 인덱스
→ KB스타 미국 나스닥 100 인덱스(H)


• 미국 대표 주가지수 'ETF' 알아보기
→ KBSTAR 미국S&P500 - 환노출형
→ KBSTAR 미국S&P500(H) - 환헤지형
→ KBSTAR 미국나스닥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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