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의 괴리로 본 연준의 고민
By. KB자산운용 아서
- 채권운용과 금융시장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현재 미국 경제는 심리지표(Soft Data)는 급락하고 있지만, 실물지표(Hard Data)는 견고해 괴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 선행지표인 심리지표 약세가 후행지표인 실물지표로 전이되는 시점이 연준의 금리 인하 타이밍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 국내외 금리 인하 기대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지금, 엄선한 크레딧 채권으로 수익에 알파를 더하는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에 주목해 보세요!
올 하반기 국내외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와 미 연준 파월 의장은 각각 부동산 등 자산가격 상승과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을 이유로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의사결정자들과 시장참여자들이 주목하는 많은 데이터와 지표들이 있을텐데, 금리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경제 지표들을 Soft Data와 Hard Data로 구분해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Soft Data는 소비 행태에 있어서 다소 조심스러운 심리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Hard Data는 Soft Data 대비 실제 경제 활동이 견고한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Soft Data
심리와 기대를 반영하는 선행지표
Soft Data란, 기업과 소비자 등이 시장을 향한 기대 및 전망이 어떠한지를 조사한 데이터입니다.
주로 설문조사의 형식으로 수집하게 되며, 기대와 전망을 조사하는 만큼 선행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미국 ISM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뉴스 기사를 자주 장식하는 다양한 Soft Data 중 하나로 미국 ISM 제조업 PMI가 있죠.
이는 미국 공급관리자 협회(The 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 ISM)가 매월 4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산출합니다.
50을 기준으로 50을 상회하면 긍정적 전망, 하회하면 부정적 전망을 의미하는데, 최근 4개월(3월~6월) 모두 50을 하회했습니다.
◎ 미국 ISM 서비스업 PMI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비제조업) 관련 지표 역시 ISM에서 산출하고 있습니다.
이 지표는 6월 50.8로 50을 상회하기는 했으나, 5월에는 49.9를 기록하며 50을 하회했죠.
위에 언급한 ISM 제조업, 서비스업 지수 이외에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등도 작년말 74.0 대비 6월 60.7로 발표되며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 Hard Data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후행지표
Hard Data란 경제 활동을 정량적으로 측정한 지표로, Soft Data가 심리와 기대에 기반한다면, Hard Data는 사실에 기반한 객관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 상황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만큼 산출에 시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Soft Data에 비해 후행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개인소비지출 (PCE)
가장 대표적인 지표로는 연준이 주목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이 있습니다.
아마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PCE와 CPI 둘 다 물가지표지만, 지수를 구성하는 구성종목 비율에 차이가 있고, 연준은 PCE를 의사결정에 더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거비 비중은 CPI가 PCE보다 높고, 의료비 비중은 PCE가 CPI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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