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상승 이유
실적랠리 vs 유동성랠리
By. 알고리즘맨
▶ 코스피는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과 외국인 매수세를 기반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과거 고점 대비 여유가 있어 단순한 유동성 랠리와는 다름 흐름을 보여줍니다.
▶ 여기에 정부의 '코스피 5천 시대' 정책 모멘텀까지 맞물리면서,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 같은 정책 수혜 산업 중심 투자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알고리즘맨' 입니다!
요즘 코스피 지수가 연일 화제입니다.
지난 10월 2일에는 3,549pt까지 치솟으며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죠.
하지만 오랜 기간 박스권을 경험한 국내 투자자들은 "이게 과연 진짜 힘 있는 상승일까?"라는 의문을 갖습니다.
게다가 미국에서는 최근 연준 의장 파월이 "증시가 고평가 상태"라고 말했고, 얼마 전에는 오픈AI의 샘 올트먼도 "AI 투자 열풍이 과열됐다"라고 경고하기도 했어요/
글로벌 변수들이 얽히면서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크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단기 뉴스보다는 데이터 중심으로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을 점검해보려 해요.
■ 확실히 좋아지고 있는 기업 실적
지난 10년간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흐름을 보면, 2021년에 기록했던 사상 최대 실적(243조 원)을 이미 2024년에 소폭 넘어섰어요.
그리고 올해는 무려 3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답니다.
물론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에는 낙관적인 편향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설령 실제 발표치가 10~20% 낮아지더라도, 올해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할 가능성은 높아요.
게다가 2026년 이후에도 연간 10% 전후의 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요.
즉, 최근의 증시 랠리는 단순히 수급 개선에 의한 유동성 랠리가 아니라, '실적 장세' 성격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고 해석할 수 있어요.
코스피 연간 영업이익 및 증가율 추이 (출처: KB자산운용, Dataguide)
■ 외국인 수급 추가 매수 여력 있을까?
투자 주체별 수급을 살펴볼게요.
올해 5월 이후 외국인이 약 17조 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어요.
그 전까지는 오히려 사상 최저 수준의 순매도 누적 상태였죠.
투자 주체별 누적 순매수 추이 vs 코스피 (출처: KB자산운용, Dataguide)
즉, 최근 들어 나타난 외국인 매수는 과거 누적된 순매도의 '되돌림' 성격이 강해요.
여전히 과거 대비 누적 순매수 규모가 낮기 때문에 향후 추가 매수 여력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답니다.
▲ 클릭 시 KB자산운용 유튜브로 이동
■ 싸다 싸!!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
우선, 이익 전망치는 올해 들어 꾸준히 상향 조정되며 2021년의 최대치를 넘어서고 있어요.
이익전망치 vs 코스피지수 (출처: KB자산운용, Dataguide)
실적이 늘어난 만큼 밸류에이션 지표도 함께 살펴볼게요.
· PER: 현재 10.8배 → 2021년(14.6배)보다 낮음
· PBR: 현재 1.05배 → 2021년(1.19배)보다 낮음
※ 12개월 예상치 기준입니다
코스피 PER (출처: KB자산운용, Dataguide)
코스피 PBR (출처: KB자산운용, Dataguide)
즉, 코스피 지수는 신고가를 찍었지만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2021년 고점 때보다 여유가 있어요.
미국 증시처럼 닷컴 버블 시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이 올라간 상황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점이죠.
■ 마치며
최근 코스피의 상승세는 실적 장세의 성격이 가장 커요.
여기에 과거에 한국 증시 비중을 많이 줄였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어요.
게다가 밸류에이션 추가 상향 여력이 남아있다는 점도 긍정적이고요.
단기적으로는 흔들릴 수 있겠지만, 큰 틀의 펀더멘탈은 탄탄하다는 의미랍니다.
결국 중요한 건 기업 이익과 밸류에이션이라는 본질을 지켜보는 거예요.
그런데 최근 정부에서도 이런 흐름에 주목하고 있어요.
이재명 정부는 5개년 국정 계획에서 '코스피 5천 시대'를 12대 중점 과제 중 하나로 명시했어요.
대한민국 정부 계획에 주가 지수가 직접 포함된 건 역사상 처음이에요.
특히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강조하며, AI·바이오·방산·K-콘텐츠 등 미래 성장 산업에 5년간 54조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랍니다.
이런 정책 모멘텀을 활용하고 싶다면, KB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를 주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펀드는 정부가 중점 육성하는 유망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에요.
정부의 정책 방향과 시장의 펀더멘털,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전략이죠.
▲ [펀드 참고글] 신정부 정책 수혜주 - 2025년 유망 산업 투자 (KB 새로운 대한민국)
단기 뉴스와 중장기 펀더멘탈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면서, 정책 모멘텀도 함께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도 데이터를 통한 인사이트로 다시 만나겠습니다!
Compliance notice
※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5_1646 (다)(2025.10.02~2026.10.01)
※ 본 자료는 고객의 투자에 참고가 될 수 있는 각종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본 자료는 계량적 분석에 근거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사의 대표 투자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합리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지만, 투자 권유의 적합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는 어떠한 경우라도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참고용으로만 제시된 것이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 반영된 것입니다. 당사는 관련 법령에 허용된 범위 내에서 투자 전략 및 투자 프로세스를 결정하므로, 본 자료에 기재된 사항 중 관련 법령 및 계약서의 내용과 상이한 것은 효력이 없습니다.
※ 본 자료는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귀속되며 당사의 동의 없이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 본 자료를 KB자산운용 임직원 외의 자로부터 입수하였을 경우, 자료 무단 제공 및 이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해당 제공자 및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 투자자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습니다.
※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과거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KB 새로운 대한민국 증권투자신탁(주식): 2등급(높은 위험), 온라인 C-E 클래스 기준 합성 총보수비용 연 1.195%(판매사 0.45%, 집합투자업자 0.7%, 신탁업자 0.03%, 사무관리회사0.015%), 환매수수료 없음, 15시 30분 이전(경과 후) 환매 청구 시 환매청구일로부터 2(3) 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4(4) 영업일에 환매대금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