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으로 이끄는 시기는 끝났다
실적으로 증명하라!

By. KB자산운용
▶ AI가 글로벌 증시의 실적 랠리를 이끌며, 기술 중심의 성장세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 국내 시장도 수출 회복과 정책 모멘텀에 힘입어 실적 중심의 상승 국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금리 인하 기대가 조정되는 가운데, 이익 가시성이 높은 산업과 장기 성장 테마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 AI가 이끄는 '실적의 시대' - 글로벌멀티에셋본부
올해 글로벌 증시는 성장주 중심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시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죠.
최근 발표된 기업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의 약 83%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Factset, 삼성증권 정리('25.10월 / 클릭 시 관련 기사로 이동)
이러한 흐름은 빅테크 기업을 넘어 반도체,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AI 관련 설비투자(CAPEX)가 GDP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 중입니다.
내년에는 성장률이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되지만, 소비 둔화를 상쇄할 만큼의 힘은 여전히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출처: BlackRock, 2025년 9월, 2025년 값은 상반기 수치 (클릭 시 관련 자료로 이동)
이런 성장 흐름이 지속되려면 유동성 환경도 중요합니다.
한 때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90%에 육박했지만, 연준의 매파적 발언 이후 60%대로 낮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여전히 금리 인하를 ‘기본값’으로 두고 있습니다.
고용 둔화가 AI로 인한 구조적 변화라는 점은 연준도 인식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할 수 있는 것이 금리 인하 뿐이기에 큰 폭은 아니더라도 완화적인 기조는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투자자들은 실적 기반의 종목, 특히 기술주와 AI생태계 관련 기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 신흥국 비중 확대가 유효해 보입니다.
금리 인하 국면이 본격화되면 신흥국이 역사적으로 수혜를 받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대만,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기술 기업들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죠.
한편, 중국은 여전히 복합적인 시그널을 주고 있습니다.
소비 진작책과 기술투자 확대를 내세우고 있지만, 소비재 기업의 회복력은 제한적이고, 다만 첨단기술 중심의 기업에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출처: Wind, KB자산운용
■ 국내증시, '실적'과 '정책'이 함께 만든 랠리 - 주식운용본부
국내 증시는 10월 한달 동안 2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25년만의 최대 상승률이었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었고,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서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출처: FnGuide, 신한투자증권, KB자산운용 (클릭 시 관련 페이지로 이동)
이 상승의 핵심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입니다.
미국향 수출은 부진했지만, 그 외 지역에서의 성장으로 이를 상쇄했습니다.
환율 상승도 수출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액티브 자금이 중소형 우량주로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역시 강합니다.
10월 발표 기업 중 다수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올해 코스피의 예상 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습니다.
잉여현금흐름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주가의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요소입니다.
기업들이 쌓아둔 현금은 CAPEX 투자 및 배당 등 주주환원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출처: Dataguide, 미래에셋증권, KB자산운용 (클릭 시 관련 사이트로 이동)
정책적인 환경도 우호적입니다.
정책금융과 투자 지원이 강화되고 있어 , 중기적 관점에서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향후에는 이익 가시성이 높은 산업, 특히 반도체/방산/전력기기/기계 등이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의 150조 원 규모 정책 자금이 코스닥을 중심으로 풀리면, 중소형 성장주의 랠리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조선, 철강 등 일부 전통산업은 이익의 선반영으로 탄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채권시장, 금리 인하 '언제쯤'? - 채권운용본부
국내 채권시장은 최근 금통위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며 다소 약세를 보였습니다.
커브는 플래트닝(단기금리 상승, 장기금리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고, 내년 1분기 전후로 한 차례 인하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다만 물가와 환율 변수가 남아있어 속도는 느릴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 수준은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이 기준금리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WGBI 편입 효과로 외국인 자금이 조금씩 유입되고 있어 하방 지지력도 존재합니다.
해외 금리 역시 10월 초 하락했다가 연준 파월의장의 발언 이후 되돌림을 보였지만, 고용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12월에 인하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봅니다.
시장은 내년 상반기 중 2~3차례의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 정리하며
지금 시장의 관심은 '기대감'에서 '실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AI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술 투자가 여전히 성장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고, 한국 시장은 수출 회복과 정책 모멘텀을 동시에 잡은 드문 시기에 있습니다.
단기 조정에 흔들리기보다, 이익이 뚜렷한 기업과 장기 성장 산업을 찾아 투자하세요!
투자 포인트!
◆ 숫자로 말하는 기업에 집중하라
◆ 단기 변동성을 장기 포지션 구축 기회로 활용하라
◆ 금리 인하는 '언제'보다 '방향'으로 접근하라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된 파일을 참고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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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정보 2025_ (2025.11.07~202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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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참고용으로만 제시된 것이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 반영된 것입니다. 당사는 관련 법령에 허용된 범위 내에서 투자 전략 및 투자 프로세스를 결정하므로, 본 자료에 기재된 사항 중 관련 법령 및 계약서의 내용과 상이한 것은 효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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